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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한 정보

남사진위IC 개통 6월 3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새로운 나들목인 남사진위IC (기존 남사IC로 불림) 개통이 확정되었습니다. 개통 시점은 2022년 6월 3일 오후 2시에 개통됩니다. 

 

남사진위IC 개통

경부고속도로에서 동탄2신도시로 연결되는 도로와 직결되는 나들목으로 동탄, 오산, 평택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큰 영향을 주는 나들목입니다.

 

2016년 10월 착공을 시작해서, 3년만인 2019년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지연이 거듭되어 2022년 6월 3일 오후 2시 개통식을 갖고 개통이 됩니다. 

 

동탄2신도시 계획부터 교통 대책으로 수립되었던 남사진위IC였으나, 착공까지 9년, 공사는 6년이나 더해져서 15년만에 개통하는 사업입니다.

 

 

남사진위IC에서 나오면 오산IC까지 사이의 상습정체 구역도 피해서 오산으로 접근하기도 좋고, 동탄2신도시까지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시원하게 연결이 됩니다. 

 

아쉬운 것은 진입 램프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으로만, 진출 램프는 서울 방면에서만 진출이 가능합니다. 톨게이트를 지나면 지방도 23호선 (용구대로)와 직결됩니다. 용구대로는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통하는 용인시의 가장 중요한 도로망 중 하나입니다.

 

이 도로는 동탄2신도시의 외곽 지역을 빠르게 연결해 주는 핵심도로이므로, 남사진위IC 개통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것이죠.

 

남사진위IC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경부고속도로와 연결이 한쪽으로만 되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 의견이 매우 많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속도로라는게 북쪽으로 간다고 무조건 더 북쪽에 있는 나들목까지 이동해서 이용하지 않죠. 고속도로 진입만 빠르다면 약간 돌아서 가는 것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탄 2신도시의 남쪽 끝에 산다면 굳이 용구대로를 따라 북쪽으로 정체를 뚫고 가서 수원IC를 이용하기 보다는 남쪽으로 내려가 남사진위IC에서 고속도로 타고 올라가는게 더 낫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요청이 많아짐으로써 서울방면으로의 진입램프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남사진위IC 서울방향 진출입로 설치 추진

 

남사진위IC 개통으로 많은 부분이 또 바뀔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역을 우회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나들목의 개통으로 상습 정체 구역의 양상이 바뀔 수 있습니다.

 

남사진위IC 개통을 기점으로 지방도 310호선, 국지도 23호선의 도로 소통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경부고속도로 신규 나들목 남사진위IC의 새로운 개통 소식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제가 보기에도 서울방면으로의 진출입로는 추가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나들목의 개통을 미리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