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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한 정보

석촌호수 벚꽃 아주 멋지게 개화

석촌호수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해서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년간 너무 빠르게 벚꽃이 펴서 올해는 유독 느린듯한 느낌이지만, 원래 벚꽃은 이때 피는 것이 맞다.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니 벚꽃이 빠르게 피지 않은 것일 뿐.

 

평년과 비교하면 늦은 것도 아닌 2022년 벚꽃이다. 석촌호수는 서울에서 벚꽃 보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 아닌가.

 

나는 개인적으로 석촌호수도 좋지만, 여기서 조금 걸어서 갈 수 있는 올림픽공원이나 성내천 벚꽃길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석촌호수는 벚꽃 터널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고, 한쪽에 벚나무가 쭈욱 둘러져있고 벚꽃 나무 아래로만 걷는 느낌이라면...

 

성내천 벚꽃길은 넓지 않은 도로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서로 가지를 뻗으면서 벚꽃 터널을 완성해 주기 때문이다.

 

탄천으로 나가도 마찬가지. 한쪽 편으로만 벚나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벚꽃 터널이 멋지다 생각한다.

 

여기서 언급하는 성내천은 아산병원으로 가는 길이다. 잠실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도달할 수 있다.

 

물론 잠실에서도 20~30여분 정도 걸으면 쉽게 갈 수 있다.

 

석촌호수 벚꽃 축제를 한다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던데, 주말에는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까.

 

비단 이곳 뿐 아니라 다른 곳으로 벚꽃 놀이를 간다고 한다면 미리 벚꽃 상태를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CCTV로 벚꽃 개화상태를 확인하는 신박한 방법이 있던데, 아래 글을 보면 전국 몇 곳의 CCTV를 바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어디론가 놀러간다면 미리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전국 CCTV 벚꽃 확인하기

 

드디어 봄이 왔구나. 제대로 봄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