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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고르라면 '으흐흐흐~'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주위의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하지만 그건 너무 뻔한 대답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으므로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 보아야겠다. 첫째로, 나는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 적당한 유머와 재치를 겸비해서(너무 지나치면 안된다.) 어떤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말이다. 너무 심각한 사람은 정말 딱 질색이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거나,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늘 딱 정석에 맞는 말만 들어놓고 성인군자 같은 말들만 늘어놓는 사람들은 너무 재미가 없다.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재미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나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번째로는, 내가 ..
People that I Like 오늘의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가수 등을 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글이 된다고 생각한다. 주제를 보고 나서 처음에는 몇 명을 언급하면서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써 내려가면 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막상 가글 페이지를 열고 나니 머리 속이 백지가 되어 버렸다. 평소의 내 성격을 생각해 보면, 주변 사람에게 좋아하는 티도 잘 안 내고 싫어하는 티도 잘 안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싫어하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싫어하는 티가 아주 잘 보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누군가 한 명을 특정하거나 그룹을 특정해서 쓰기는 어려운 주제인 것 같다. (오늘은 글이 넘 안 써지네) 그냥 머리 속에 떠오르는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이나 환경, 상황 등만 나열을 해 봐야겠다. 표정이 밝은 사람 →..
만약.. 치명적 실수 오늘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Notion을 정리하던 중에 잠시 테스트로 쓰던 팀 공간이 거추장스럽게 보여서 그것을 정리하는 것으로 이해했던 설정이 사실은 그 동안 우리가 작성해 놓았던 가글을 통째로 지워버리는 설정이었던 것이다. 그나마 2020년 가글은 내보내기로 다운 받아놨던 것이 있기는 하지만, 2021년 가글과 호수의 뉴스 페이지, 큐브 관련 사이트 정리 등이 다 날라가 버린 상태인 것이다. 부랴부랴 Notion 고객센터로 다시 살려달라고 접수를 하기는 했지만, 만약 그들이 되살려주지 않는다면 우리 가족이 공들여 작성했던 가글 일부가 없어져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다. 만약, 내가 가글을 이렇게 컴퓨터로 타이핑하여 치자고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공책에 직접 글씨를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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